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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새는 에너지 잡기 나선다

5~8월 클리닉 서비스 운영

남원시가 각 가정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나선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하고 절약 노하우를 알려주는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는 에너지 전문 컨설턴트 10명이 각 가정을 찾아가 에너지 사용량과 생활패턴을 진단, 맞춤형 절감 방법을 처방하고 지속적인 사용량을 모니터링해주는 원스톱 방문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전기, 수도 사용량 등 낭비 에너지를 줄이고 에너지 절감 방법을 배울 수 있다.

 

2인 1조로 10명의 에너지 컨설턴트가 신청가구를 방문해 △대기전력 차단 등 가전제품의 올바른 사용법 △단열 창호, 고효율 조명기기 개선 △난방, 취사 시 에너지 절감 방법 등을 소개한다.

 

에코드라이빙, 텃밭 조성 등 녹색생활 실천 정보 등도 안내하며, 에너지 절약에 도움 되는 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시 환경과(063-620-6235)나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하면 되며, 녹색아파트로 선정된 곳은 관리사무소 및 경비실에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가정 400세대, 상가 40곳, 학교 4개교로 제한되며 마감은 선착순이다.

 

시 관계자는 “컨설팅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이번 사업에 동참해 자발적인 온실가스를 줄여 녹색생활 실천에 한발 더 앞장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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