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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현안 사업 챙기기 '구슬땀'

민원 해결 중점 현장 방문

▲ 이환주 남원시장(오른쪽) 일행이 지난 4일 남원시 대산면 드라곤 컨트리클럽 진입로 개설 현장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이 현안사업 챙기기에 나섰다.

 

8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4일 현안사업 현장 8곳을 방문해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쟁점사항은 현장에서 대안을 제시하며 풀어나가고 있다. 또 오는 10일에도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시민건의사항, 읍·면·동 건의사항 등 평소에 시민 불편사항으로 건의됐던 사업장소를 주로 방문해 민원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4일 사매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방문했다. 이곳은 11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며 사매, 덕과, 보절 주민들의 이용률 높아 차량 진·출입이 잦은 곳이나 구 국도에 중앙분리대가 있어 진·출입이 불편한 상황이다.

 

이 시장은 관련 기관과 신속한 협의를 통해 중앙분리대 철거, 대기차선 설치, 미끄럼 방지포장을 지시하며 담당 부서에 빠른 해결을 주문했다.

 

이어 이 시장은 사매 대율마을 진입로개설 현장을 방문, 올해 안에 사업을 준공해 주민편의를 증진시킬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또 금지면에서 농촌중심지 활성화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금지지구 배수개선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면소재지에 금지누리센터, 전원생활 체험의 집, 통학로정비 등 주민생활 여건을 한 단계 높이는 사업으로, 오는 2019년까지 52억 원을 투자해 완료할 계획이다.

 

금지지구 배수개선사업은 금지면 귀석리 등 6개 리 일대에 배수로와 배수장을 설치, 강우 시 침수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 시장은 “사업 추진 시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반영하고 모든 사업은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10일에도 아영 청계제 위험저수지정비, 산내 비깃재골 소규모삶터 조성현장 등 운봉, 아영, 산내면 10개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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