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한국흙건축학교, 3개 마을에 건축키로
완주군과 한국흙건축학교(학장 김순웅)가 함께 완주지역 마을에 흙집으로 마을 사랑방을 건축해준다.
완주군에 따르면 한국흙건축학교 교육생과 졸업생들의 현장 실습 기회 제공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올해 3개 마을에 흙집 마을 사랑방 지어주기 행사를 펼친다.
첫 건축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흙건축학교 교육생과 졸업생 30여명이 참여해 완주 구이면 두현리 두방마을에 흙집 마을사랑방을 건축하고 하반기에는 2개 마을을 선정해 지원한다.
흙집 마을 사랑방은 26~30㎡ 규모로 흙다짐 및 타설, 흙미장 및 페인트, 이중심벽, 간편 구들 등 흙 건축 요소에 입각해 건축한다.
김순웅 학장은 “흙 건축은 친환경 건축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에너지를 절감시키는 장점과 함께 주변 환경에 민감한 나이든 노인들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면서 “마을 사랑방 지어주기가 재능기부를 넘어 흙 건축가의 자기계발의 기회도 되는 만큼 앞으로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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