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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더민주 군산 출신 5명 국회 입성…중앙 정치력 지역발전 연계를

현안 협조 요청 등 / 소통 필요성 제기

 

지난 4·13 20대 총선에 군산지역 출신들이 대거 국회에 입성하게 됨에 따라 군산지역의 정치력을 증대시켜 지역발전과 연계시켜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를 위해 군산시가 빠른 시일내에 이들을 군산에 초청,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의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향후 이들과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는 소통창구가 적극 마련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이달말부터 국회에서 활동하게 될 군산출신 당선자는 지역구 김관영 의원을 비롯, 비례대표인 박주현·채이배·김중로 등 국민의 당 소속 4명과 더불어 민주당 소속 소병훈 당선자 1명 등 총 5명이다.

 

박주현 당선자(53)는 군여중·전주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청와대 참여혁신 수석비서관을 지낸 인물이며 군산중학교 3년 재학중 전학하고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채이배 당선자(41)는 회계사이다.

 

김중로 당선자(65)는 임피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육군사관학교 30기 출신으로 준장으로 예편했고, 조촌동이 본적으로 경기도 광주시에서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된 소병훈 당선자(61)는 군산대 겸임교수를 지낸 바 있으며 현재 도서출판산하 대표이다.

 

국민의 당 소속 당선자들은 선거기간 내내 군산출신임을 강조하며 군산은 물론 전북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려진 만큼 이들과 원활한 협조관계가 이뤄지면 군산의 발전은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산은 새만금 중심도시로서 향후 국가나 지역발전의 잠재력이 무궁한데도 그동안 정치력 부족으로 낙후를 면치 못해온 만큼 군산의 잠재력이 이들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정치력을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군산시민들은 “군산지역 출신들이 대거 국회에 입성하면서 군산 발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군산시가 이들과의 소통을 통해 원활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군산시의 한 관계자는 “오는 23일 서울에서 군산출신 국회의원 당선자 5명과 간담회를 갖는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군산시에 초청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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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호 ahnb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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