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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규제개혁 2년연속 우수, 체감도는 '글쎄'

김제시, 투자기반 조성 성과 / 소상공인 만족도는 못 미쳐 / 원인분석 등 개선대책 추진

김제시가 지방규제개혁 종합평가 및 외투기업 친화성 평가에서 2년연속 우수기관(S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규제완화와 투자기반 조성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내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체감도는 다소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 입장에서 투자지역을 비교 선택할 수 있도록 측정된 전국규제지도 수준이 현재 B등급이어서 이를 S등급으로 끌어 올리기 위한 특단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방규제개혁 평가 및 외투기업 친화성 평가에서 우수기관(S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규제개혁에 총력을 기울여 많은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으나 관내 기업인들과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체감도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제시는 이와 관련, 지난 11일 상황실에서 이승복 부시장 주재로 10개부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하기 좋은 김제 만들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방규제개혁 종합평가 및 외투기업 친화성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으나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원인을 분석, 개선해 나가기로 했으며, 기업 입장에서 투자지역을 비교 선택할 수 있도록 측정된 전국규제지도 수준을 현재 B등급에서 S등급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구체적인 개선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상반기에 조례개정(4건)과 창업박람회, 상담지원센터 운영 등 기업지원시책을 강화 하고, 인·허가 원스톱 처리 협의체 운영 등 경제친화성 향상 방안을 도출했다.

 

이밖에도 찾아가는 1기업 1멘토제 운영 및 공장설립 복합민원실무협의회 정례화, 4개 협의회와의 현장간담회를 통한 애로사항 청취, 관내 생산품 구매, 우수기업 제품 홍보 등 친기업 활동을 적극 개선해 나가 관내 기업들과 신뢰를 공고하게 다져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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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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