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까지 72억 투입 / 기본구상·타당성 용역
군산시는 16일 1시군 1대표 관광지로 선정된 ‘근대마을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근대마을조성사업은 고지대 불량주거지 정비사업으로 매입된 신흥동 일원 1만㎡ 부지를 근대역사문화,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과 연계한 새로운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특화해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까지 7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산시 부시장을 주재로 건축, 디자인, 역사문화, 관광, 어린이, 지역대표 등으로 구성된 근대문화도시 조성 자문위원 20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근대마을조성사업 기본방향은 숙박공간과 체험공간을 섹터화하고, 다양한 콘텐츠보다는 근대마을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형 체험관을 축으로 체험과 전시관이 어우러져야 하며, 교육적 요소와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는 체험시설들이 들어서야 한다는 의견으로 중지를 모았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종합적인 기본구상안을 마련해 6월 중 2차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라며 “기본구상 확정과 함께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연내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