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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체육시설 확충 박차

전지훈련·전국대회 유치 / 역도 연습장 서둘러 착공

진안군은 스포츠 기반 구축이 군민 건강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인프라 만들기에 힘을 쏟기로 했다.

 

그동안 군은 스포츠 인프라 구축이 생산적 체육진흥 구현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역도종목 육성, 체육시설 확충 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군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세대별, 종목별 수요에 맞는 체육시설을 조성해 왔다. 게이트볼구장 및 부대시설 신축과 읍면 야외운동시설 설치, 체련공원 시설보수 등이 그 예다. 군은 이러한 시설들이 군민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군청 역도팀 육성과 전지훈련 유치 등을 위해 역도연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시기는 내년 3월. 군은 역도연습장을 2018년 전국체전 전까지 준공해 역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군은 세대별 수요에 부응하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은 물론 직장경기부 육성, 전지훈련팀 유치, 전국대회 개최 등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스포츠 인프라를 만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일련의 스포츠 인프라 확충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자치단체별 경기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특히 전지훈련팀 유치가 이뤄지고 전국대회가 개최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연도별 투자계획에 따라 스포츠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아갈 방침이다.

 

최경진 문화체육과장은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군민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스포츠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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