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어촌공사 군산지사가 익산시 목천동에서 군산시 옥산면으로 사옥을 옮겨 오는 26일 준공식을 갖고 업무를 개시한다.
군산지사는 지난 2014년부터 64억원을 투입, 옥산면 옥산리 1-5번지에서 대지면적 4825㎡,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114㎡규모로 신사옥을 마련하고 이날부터 본격 업무추진에 들어간다. 태양광과 지열 등의 시스템을 갖춘 이 사옥에는 7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게 된다.
사옥의 이전으로 군산지역의 민원인들이 그동안 익산까지 오가야 했던 불편이 해소됨을 물론 군산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지사의 이전은 지난 2004년 군산지사의 업무에서 익산 관련업무가 분리되면서 사옥이 익산시에 있는 것은 부적절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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