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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지역특산물 홍보 효과 만점

▲ 남원시 운봉읍 바래봉에서 철쭉제가 열려 이곳을 찾은 관광객이 꽃길 사이를 걷고 있다.
남원시 운봉읍 바래봉 일원에서 한 달간 열린 ‘제22회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운봉읍애향회 주관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열린 철쭉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 35만여명이 방문해 바래봉 철쭉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또 허브밸리 내 행사장에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허브체험·판매장, 먹거리장터, 학생 사생대회, 종이나라 만들기, 주말공연 등을 운영하여 축제기간 바래봉을 찾은 등산객과 상춘객에게 다양한 체험 행사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지리산 고랭지 농·특산물 홍보에 주력해 운봉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특산물, 가공식픔 등을 홍보 및 판매해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간접적인 효과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행사기간 강풍 및 우천으로 철쭉 개화 상태가 좋지 않아 관광객에게 아쉬움을 안겨줬지만 내년에는 더 알차게 준비해 관람객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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