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청사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에너지 절감 청사’로 새롭게 변신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에너지절약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를 포함해 총 3억 원을 투자해 군청사 로이복층유리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한 로이복층 유리와 고기밀성 단열창호 규모는 군청사 5014㎡로 모든 외벽 창문을 시공했다.
로이복층 유리는 태양의 가시광선은 대부분 안으로 투과시켜 실내를 밝게 유지하고 적외선 영역의 복사선은 효과적으로 차단해 단열성능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고기밀성 단열 창호는 겨울에는 안에서 발생한 난방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여름에는 바깥의 열기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에너지 사용 없이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에너지 절감 청사를 실현했다. 군은 군청사가 단판유리 및 창호가 많아 열손실이 매우 크다는 판단에 따라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사업 시행 전 군청사 연 에너지 사용양은 1064㎿h(메가와트)이고 사업 완료 후에는 692㎿h(메가와트)가 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절감률이 35%에 이른다. 1년 5600만 원의 점감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5년 정도면 투자비를 회수 할 수 있을 것으로 군측은 파악하고 있으며 온실가스도 연 171톤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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