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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온천관광지 개발 토지보상 시작

내년 4월 완료 후 내부개발 계획

김제온천관광지 개발에 따른 토지보상이 본격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그동안 지지부진 했던 김제온천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에 따르면 김제온천관광지 토지보상은 총 25억원을 투입, 전체 159필지 26만8064㎡ 중 16필지 7만4764㎡를 보상하고 잔여토지는 오는 2017년 4월까지 토지보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동안 투자가 없어 지지부진했던 김제온천관광지 조성사업이 이번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됨에 따라 토지보상이 완료되는 오는 2017년 4월부터 내부개발 등이 본격 이뤄질 예정이다.

 

김제온천관광지 조성사업은 김제관광개발주식회사(대표 정호경)가 지난 2013년 2월 사업을 제안, 총 53만3453㎡ 면적에 대중골프장(9홀) 및 관광호텔, 관광펜션, 승마체험장, 암벽등반장, 다목적운동장 등을 조성하여 휴양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가족형 복합테마 리조트를 조성 하는 사업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사업자의 투자 의지가 확실해 김제온천관광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오는 2019년 사업이 완료되면 낙후됐던 김제온천관광지가 새롭게 태어나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제온천(스파랜드)은 지난 2001년 8월4일 개장한 후 한 달여만에 부도(2001년 9월11일)를 맞아 11년여동안 방치 돼 오다 김제시가 지난 2013년 초 김제온천의 개발·운영자를 공모하자 도내 J건설(전주 소재)이 응모, J건설이 김제온천의 개발·운영자로 최종 결정됐다.

 

한편 김제시와 J건설측은 지난 2013년 김제온천 개발·운영을 위한 실시설계 협약을 체결한 후 행정적인 절차를 거쳐 곧바로 김제온천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었으나 지금까지 실질적인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시민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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