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진안군, 홀로 사는 노인 직접 방문 조사

진안군이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내 독거노인 현황 조사를 이달 동안 실시할 계획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

 

조사자가 직접 방문해 생활 실태를 파악하는 이번 현황조사 대상은 주민등록상 1인 노인가구로 등록된 65세 이상 2633명이다. 군은 이번 조사로 독거노인들의 사회활동, 이웃과의 왕래 빈도, 식사 횟수, 건강 상태, 주거 및 경제 상태 등을 파악한다.

 

조사는 생활관리사 25인이 직접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질문과 관찰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 자료를 바탕으로 독거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에 따르면 군은 돌봄방문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625명을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로 선정해 이들에게는 주 1회 직접 방문, 2회 안부전화 실시 등 정기적인 안부문의와 말벗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민생활지원과 하태식 과장은“이번 현황조사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의 소외·빈곤·질병 등의 문제를 예방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승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