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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중국 관광객 유치 나서

미디어기자단 팸투어 개최

▲ 부안군이 실시한 중국 미디어기자단 팸투어에 참가한 기자들이 김종규 군수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안군이 중국 미디어기자단 팸투어를 개최하고 13억 중국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부안군은 중국 미디어에 부안 주요 관광명소를 홍보함으로써 13억 중국 관광객 유치에 기어코자 중국 미디어기자단 팸투어를 지난 12~13일 2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전북지역 주요 관광자원 탐방과 함께 이뤄졌으며 예즈 국가여유TV 해외사업총괄, 셰팅카이·우디 국가여유TV 기자, 허칭 중국국제방송 부총재·우샤오훙 산업경제센터 총괄디렉터·양빈 기자, 천야핑 중앙인민방송국 주임편집기자, 싱리타오 중국여유보 기자, 왕웬 봉황망 기자, 위제 여유세계 기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중국 미디어기자단은 지난 12일 부안에 도착해 새만금방조제와 새만금홍보관을 탐방하고 부안중국문화원으로 이동해 부안군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내소사와 채석강, 격포항 등을 탐방하고 부안에서 하루를 묵은 뒤 청자박물관에서 도자기 체험을 한 후 전주로 출발했다.

 

중국 미디어기자단은 채석강과 적벽강 등 중국과 많이 닮은 부안의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부안차이나교육문화특구 등 한중문화가 교류하는 특화공간으로 조성하려는 부안군의 정책에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내소사 등에서는 요즘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개인 인터넷 방송을 실시해 1인당 순간 접속인원이 3만명에 달하는 등 10만여 명의 중국인에게 부안을 알리는 계기도 마련됐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부안군과 우석대 공자아카데미·주광주 중국총영사관·주한 중국대사관 등이 함께하는 차이나교육문화특구 등 부안을 한중문화가 교류하는 특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새만금 수도 부안은 중국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부안을 중국에 많이 소개해 주시고 많은 중국 관광객이 부안을 찾아 오복을 가득 받아 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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