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군산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변경 용역 착수

군산시는 16일 하수도시설의 계획적·체계적 정비와 효율적인 하수행정의 기반 구축을 위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 수립 및 중앙 분구 하수관거 정비공사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법정 관리계획(하수도법 제6조 및 동법 시행령 제2조)인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군산시 하수관리정책의 가장 기본이 되는 계획으로 20년 단위로 내다보고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재수립하게 되어 있다.

 

이번 기본계획은 군산시 전역을 대상으로 약 18개월간의 기간을 거쳐 최종 환경부 승인을 받은 후 세부 하수도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본계획(변경)안에는 개정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지침을 준수해 강우시 하수관리 및 침수대응 강화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합류식 하수관로 월류수 저감 및 우수저류조 설치 등 침수피해의 근본적인 방지대책과 방류수 오염 저감 계획을 수립 할 예정이다.

 

여기에 군산시만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새만금지역 하수처리구역 설정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최대 성능 확보방안 검토, 강우시 분류식 하수도 관리개선을 위해 우수토실 및 차집관로의 현황과 문제점을 정확히 확인 ? 분석하여 종합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앙 분구(월명동, 해신동 일대) 하수관거 정비공사 실시설계’를 진행함으로써 2012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수관거를 정비하고 우수·오수관을 분류화 하는 등 도시침수 예방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강모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북현대[CHAMP10N DAY] ⑤함께 울고 웃었던 전북현대 팬들이 준비한 선물은?

익산익산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개최

사건·사고리모델링 공사 중 건물 발코니 바닥 붕괴⋯ 작업자 1명 숨져

사건·사고경찰, 음주운전하다 SUV 들이받은 20대 조사 중

기획[우리 땅에 새겨 있는 역사의 흔적]화암사에 피어난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