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소장 김달천)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16년 모바일 헬스케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 254개 보건소 중 농어촌형으로는 유일하게 부안군 보건소만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보건소에서 모바일을 기반으로 건강생활습관 개선 및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만성질환 발병률 지속 증가, 빠르게 증가하는 의료비 부담, 잠재적 건강위험요인이 높은 청장년층의 건강관리 소홀 등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대상은 국가건강검진 연계 대상자 중 30~50세 연령층으로 치료하기 전 단계인 만성질환 건강위험요인(고혈압, 비만,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이 1개 이상 있는 사람이다
이번 사업은 디바이스 연동 플랫폼(스마트폰 앱, 활동계, 체성분계, 혈당계, 혈압계)을 맞춤형으로 구축해 보건소 전담인력(의사, 간호사, 영양사, 신체활동 전문인력)이 건강정보, 식습관, 운동활동량 등을 제공하고 대상자가 혈압, 혈액검사, 영양식이 등을 측정·실천해 보건소로 전송·관리함으로써 스스로 건강관리를 함양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부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30~50세 연령층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신체계측 및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직접 수행해 자가 건강관리 인식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며 “이를 통해 만성질환으로 이환되는 것을 차단해 만성질환 발병률 감소 및 의료비 부담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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