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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귀농귀촌 요람 '공동 주택'호평

동계 주월마을 '우수' 선정

순창군 동계면 주월마을이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한 귀농귀촌 우수마을심사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일 군에 따르면 귀농귀촌 우수마을은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의 성공적 모델을 조성하고 도시민의 농촌 유치 및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의 모범사례를 발굴해 전파하기 위해 선정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전문평가단이 구성돼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공정성을 더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전라북도 귀농 박람회 개회식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순창 주월마을은 지난해 예비 귀농인들이 지역에서 머물며 귀농생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셰어하우스를 준공하고 특히 2030층 젊은 귀농인들을 유치해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은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실제 귀농인 셰어하우스에 입주한 젊은 귀농인들은 귀농에 대해 배우는 것은 물론 마을 봉사활동 및 주민 화합행사등을 추진해 마을 어르신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귀농인 셰어하우스는 폐농협창고를 개보수해 ‘귀농귀촌인과 더불어 사는집’으로 지난 12월 완공해 현재 2030 귀농인 3세대가 입주해 거주하고 있다.

 

군 귀농귀촌 이호준 계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정착에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주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인정을 받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마을 조성을 위해 주월리 마을주변에 토지를 공동으로 구입해 입주자 주도형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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