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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말산업 역점 추진

2021년까지 153억 들여 화산에 공공승마장 등 조성

완주군이 말산업 육성을 위해 내년부터 2021년까지 총 153억원을 투자한다.

 

군에 따르면 정부 말산업 육성계획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말산업 진흥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2021년까지 총 153억을 들여 공공승마장 조성을 비롯 체험승마 활성화를 위한 농어촌 승마시설 도입, 산악·수변 외승로 개설, 선도적인 마(馬)역사문화콘텐츠 개발 등 4대 전략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1단계로 2018년까지 말산업시설을 구축을 위한 공공승마장 운영과 농어촌 승마시설 도입, 외승로 설치, 역참문화 교육공간 개관을 추진한다. 이어 2020년까지 농어촌 승마시설를 추가 설치하고 유소년 승마단 운영과 외승로 추가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

 

군은 2021년 이후에는 말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인력양성과 말관련 콘텐츠 개발 등을 구상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말산업육성지원사업으로 완주 화산면 화월리 일원에 공공승마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경천저수지를 경유한 외승길 코스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또 삼례 역참 등 농촌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기존 농촌체험휴양프로그램에 말 산업 콘텐츠 도입, 공공 민간 승마시설 조성에 43억원, 승마체험장 6억원, 외승길 조성 65억원, 삼례 역참문화관련 콘텐츠 개발 37억원 등을 투자해 완주 말산업의 브랜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신효 산림공원과장은 “완주군이 말산업의 후발주자이지만 특색있는 승마인프라 구축과 농어촌 승마시설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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