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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취업 교육·자아 실현 책임진다

진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바리스타 심화과정 운영

진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주철, 이하 다문화센터)는 여성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바리스타 심화과정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장은 다문화센터 내에 적당한 공간이 부족해 센터 밖의 공간인 여성일자리센터(취사실)를 이용하고 있다.

 

이주여성의 취업 문을 열어주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인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 16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 2차례 3시간씩 진행되며 브런치&샌드위치 마스터 과정 15회, 카페메뉴 10회, 평가 1회 등 모두 26회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은 전문가 과정으로 이수 후 곧바로 취업이나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제 카페에서 판매되는 메뉴 만들기 실습이 26회 가운데 10회가량 포함돼 있다.

 

심화과정의 교육비는 무료다. 군 예산의 이주여성취업교육사업비를 지원받기 때문이다.

 

일본 출신 아이까(37·진안읍) 씨는 “창업의 꿈을 키우며 지난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열심히 배워 꿈을 실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주철 센터장은 “이주 여성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무엇이든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관내 이주여성 10명은 과정 이수 후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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