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52개 확정…지역 발전 지렛대 확보
남원시가 올 상반기 대형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지역발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전북도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 농촌프로젝트사업 등 52개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관광분야에서 어린이청소년 도서관건립(52억 원), 춘향제 대표적공연예술제(15억 원),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3억 원) 등 19건에 132억 원을 확보했다.
또 원천천 친수공간 조성사업(202억 원), 주천 웅치마을 생활여건 개선사업(12억 원), 골목형시장 육성사업(5억2000만 원), 일자리창출지원사업(1억7000만 원) 등이다.
특히 지역발전에 큰 지렛대가 될 수 있는 농촌 프로젝트사업은 3년간 총사업비 80억 원(국비 70%)이 투자되며, 농업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대강면 방동지구 배수개선사업, 대산면 금강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원천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2020년까지 202억 원을 투자해 도통동 인도교부터 주천면 구룡폭포까지 수변생태레저공원, 쉼터정비 등을 조성하는 것이며, 주천면 웅치마을 생활여건 개선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2018년까지 13억원을 투자해 마을안길정비 등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고 경관개선, 슬레이트개량 등 주거환경을 정비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중앙부처가 공모사업 방식을 늘리는 추세에 맞춰 우리 시가 전략적으로 대응해 상반기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선정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하반기에도 공모사업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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