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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소하천 가꾸기 전국 최우수

국민안전처 공모전서 장관 표창·15억 인센티브

부안군 진서면 운호리에 위치한 운호소하천이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개최된 ‘2016년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전국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장관)과 국비15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번 최우수 선정은 2014년 볼모소하천 장려상(국비10억원)에 이어 두 번째 영예로 민선6기 창조행정의 큰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부안군이 공모한 운호소하천은 ‘풍경과 함께 걷는 낭만충전 운호천’이라는 주제와

 

구간별 4가지 테마(바닷바람 들녘풍경, 미술관 옆 마을풍경, 야생화피는 시골풍경, 구름담은 호수풍경)로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되는 등 6차산업에 앞장서고 있는 운호마을(구름호수마을)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관광자원 등 풍성한 스토리를 엮어 공모전에 출품해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2011년~2015년까지 소하천 정비사업으로 추진한 전국 소하천 중 출품된 52개 소하천을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에 공모한 운호소하천은 장마시 유속저감 시설 및 어린이 물놀이 공간으로 사용 가능한 저류시설과 징검다리, 연중 흐르는 맑은 물과 다양한 수생생물, 하천을 아름답게 수놓은 야생화와 마실길 7코스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친수환경조성 및 생태계 복원에 역점을 두어 심사에 참여한 전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재원 안전총괄과장은 “무엇보다 지역주민들과 연계하여 주민이 가꾸어 가는 하천으로 평소 주민들의 하천에 대한 관심과 하천관리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 점이 높은 점수를 받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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