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전순홍)가 지난달 30일 개장한 구시포, 동호해수욕장에서의 성범죄 예방을 위해 성폭력 범죄 전담반을 운영한다.
여름이 되면 하천·계곡과 해수욕장 등에 피서객이 운집하는데, 이를 틈타 추행이나 몰래 카메라 촬영 등 성범죄 위험성이 증대되기 마련이다.
이에 고창경찰서는 정복경찰관의 가시적 예방활동 강화는 물론 성범죄전담팀을 구성하여 피서지 내 성범죄 단속을 강화하며, 만약 성범죄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사건조사와 응급치료 등 피해자 보호·지원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찰, 주변 상인, 패트롤맘 등과 더불어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통해 성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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