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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미니채소, 도시소비자에 인기

미니오이·파프리카 로컬푸드 매장서 하루 80~100봉지 팔려

▲ 미니채소 재배 농민이 미니 파프리카를 손에 들어 보여주고 있다.
완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미니 채소가 도시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용진로컬푸드 매장을 통해 출하가 시작된 미니 오이와 미니 파프리카가 하루 80봉지에서 100봉지씩 팔리는 등 도시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미니 오이는 일반 오이보다 껍질이 얇고 아삭한 맛이 나며 휴대가 용이해 등산이나 운동 전후 섭취하기 좋으며 미니 파프리카도 풍부한 칼슘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들 간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크기는 작지만 영양가가 높은 미니 채소는 색깔별로 영양성분이 골고루 있고 남는 양이 적어 음식물 쓰레기도 줄어들어 싱글족들에게 인기 먹거리가 될 전망이다.

 

군은 미니 채소가 좋은 반응을 보임에 따라 7월중에 미니 단호박과 8월에는 미니 방울양배추 등도 출하할 계획이다.

 

임용환 농촌지원과장은 “전라북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해서 미니채소를 생산하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품질과 수량성을 향상시켜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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