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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 주지 진성스님, 부안군 나누미장학금 500만원 기탁

▲ 부안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이 김종규 군수에게 나누미근농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부안군 진서면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 지도자의 표상을 보여줬다.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이 8일 부안군청을 찾아 김종규 이사장에게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에 써 달라”며 나누미근농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진성스님은 “부안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이라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부안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장학사업에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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