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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축산농가 맞춤형 종합컨설팅

농기센터·농진청 기술 문제 해소

▲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 7일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분야별로 자문하고 있다.

남원시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축산농가의 애로기술 해결에 나섰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함께 지난 7일 한우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 개량, 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가축질병, 초지사료 분야에 대한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종합컨설팅은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로 6년차를 맞고 있으며 지역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농가들은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농업기술센터와 축산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대해서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통해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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