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민 신임 부안 부군수가 11일 군청2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서 권 부군수는“드넓은 바다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많은 문화유산이 위치해 오복을 누리고 오감을 느낄 수 있는 축복의 땅 부안에서 근무하게 돼 영광”이라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소통·공감·동행행정을 펼쳐 군민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권 부군수는 “서로 화합·배려하는 조직일체감 형성을 통해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 실현에 최선을 다하자”며 “부안군이 정명 600주년을 넘어 새로운 미래 천년의 비상을 준비하면서 비전으로 제시한 ‘부래만복(扶來滿福·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다)’ 실현에도 앞장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1960년 정읍 영원면 출신인 권 부군수는 부안 백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79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전주시 기획조정국·중화산1동장 및 전북도 건설물류국·건설교통국·환경녹지국·도민안전실·감사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1월 서기관 승진 후 전북도 도민안전실 사회재난과장으로 근무했으며 11일자로 부안부군수에 임명됐다.
2010년 국가사회발전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 2013년 연말 우수공무원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임 노점홍 부군수는 11일자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으로 파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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