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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오색컬러보리' 미국 수출길

(주)청맥, LA 7개 업체에 납품…14톤 선적

▲ (주)청맥이 12일 미국에 수출할 오색컬러보리 14톤을 선적한 가운데, 박우정 군수(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수출을 축하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주)청맥(대표 김재주)이 12일 미국에 오색컬러보리 수출을 위해 박우정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색보리 14톤을 선적했다.

 

보리, 현미 등 잡곡을 전문 가공·유통하는 (주)청맥은 지난 3월 보리, 찰현미 등 4종의 잡곡을 미국에 수출하기 시작했는데 소비자 반응이 좋아 이번에 LA의 7개 업체에 오색보리를 추가 납품키로 했다.

 

오색보리 등 잡곡은 지난 2015년 10월부터 약 4회에 걸쳐 26.3톤이 수출됐으며 올해 하반기 3회에 걸쳐 50톤, 내년부터는 매월 컨테이너 1박스씩 수출할 계획이다.

 

(주)청맥은 농촌진흥청의 ‘지역농업특성화사업’지원을 받아 보리커피, 당뇨용 보리죽 등을 개발해 CJ 등 기업에 납품 및 판매하고 있다.

 

오색컬러보리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신품종 보리 5종을 분양받아 고창군의 기술지원으로 상품화해 국내 유색보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김재주 대표는 “현지의 한인뿐만 아니라 미국인들에게도 널리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농가 소득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이며 고창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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