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딸기 고설재배 시설 이용도를 높일 수 있는 작부체계 실증 시험에 성공하고 보급 준비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설재배시설을 이용해 9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딸기 수확을 마치고 약 3개월의 휴경 기간에 상추, 열무 등을 수확할 수 있는 작부체계 실증 시험재배가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구림면 딸기고설재배 농가 5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상추 작부체계를 실증 시험한 결과 재배기간과 수익성 향상 측면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이번 시험재배에 참여한 구림면 김모 씨(54)는 “ 5월 중순께 딸기 수확을 끝내고, 상추를 6월에 정식해 7월까지 약 60일 정도 수확할 경우 딸기 단일 작목 재배에 비해서 18%이상 소득증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관내 딸기 고설재배 면적은 25㏊로 전체 재배 면적의 80%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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