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쌀 적정생산을 위한 논 벼 이외의 타작물 재배사업을 다양하게 추진,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해 풍작과 쌀 수입개방,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 및 3년연속 풍작으로 인해 작년 연말 기준 으로 사상 최대 쌀 재고량(190만톤)을 보유하게 되자 오는 2018년까지 쌀 적정재고 수준인 80만톤 수준의 감축을 목표로 중장기 쌀 수급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논 벼 이외의 타작물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김제시의 경우 정부 정책에 따라 올해 논 타작물 재배목표 242㏊ 중 추진면적 807㏊로 계획대비 330% 증가한 상태다.
품목으로는 논콩 323㏊, 연근 18㏊, 고추 38㏊, 시설채소 57㏊, 고실류 91㏊ 등이며, 콩은 농협과 계약체결로 안정적인 수매를 통해 판로를 확보 하고 벼 보다 20%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한편 연근의 경우 고소득 작목으로 이마트 및 코스트고 등과 판매계약으로 판로를 확보했다.
관계자는 “정곡 생산단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쌀 소비는 다양한 먹거리 증가 등으로 감소하여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발생되고 있어 논 타작물 재배 전환, 표준생산량 준수 농가 지도,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유관기관 단체 등 쌀 관련 이해 당사자가 참여 하는 추진단을 활성화 해 쌀 소비 수요처와 다양한 품목을 발굴, 농가소득증대와 정부에서 쌀 적정생산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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