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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전북도에서 공모한 주거취약지 생활환경 개선사업에 운봉읍 용산마을이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2년 동안 주거취약지에 대한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운봉읍 용산마을은 지리산 허브밸리가 위치하고 있으며, 바래봉 철쭉제와 눈꽃축제로 연간 70만~8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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