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시행하고 있는 기초생활보장 맞춤형급여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에 따르면 기초생활보장 맞춤형급여는 2000년부터 시행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대폭 개편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하고,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 개별급여별 선정기준을 확대, 급여대상별 특성과 최저보장 수준을 반영한 제도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맞춤형급여 개편 후 지난달 말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는 3915가구로, 개편 전인 지난해 6월(3558가구)에 비해 10% 증가했으며, 가구당 급여지급액도 평균 10만 원이 늘었다.
이는 제도적인 기준 완화와 ‘5일장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실’ 및 ‘찾아가는 복지 간담회’ 운영 등 현장행정을 추진했기 때문인 것으로 시는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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