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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관광, 말타기도 즐겨요

군, 오는 10월 공공승마장 완공…축산·음식 연계

▲ 순창군 팔덕면 구룡리에 오는 10월 완공될 공공승마장 조감도.

순창군 공공승마장이 오는 10월 완공을 앞두고 강천산과 공공승마장에 이어 고추장민속마을을 잇는 체험관광프로그램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팔덕면 구룡리 5-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9,777㎡규모 총사업비 57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고 있는 공공승마장이 공정률 60%를 넘어서 10월이면 완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공승마장 조성이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과 군민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순창공공승마장은 매년 130만 명이 방문하는 강천산과 고추장 민속마을의 중간에 위치해 있어 3곳을 묶는 체험관광프로그램 개발 시 체류형 관광객 유치라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또 올해 공공승마장 인근에 완공되는 축산진흥센터도 본격 운영되면 음식관광과도 연계돼 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와 광주 등 인근 대도시와 30분 안에 드는 지리적 이점도 큰 장점이다.

 

이에 군은 힐링 승마길 조성, 승마용 조련센터 유치, 말 상설 공연장 설치 등 승마장을 관광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계획도 마련 중이다.

 

특히 승마는 상체와 하체를 균형 있게 발달시켜 자세를 바르게 만들어 허리운동과 골반운동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군은 유소년 승마단 운영, 청소년 승마체험 등을 통해 군민이 승마를 즐길 수 있는 토대도 구축할 계획이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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