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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가맥' 마시며 더위 날려요~

전주 가맥축제 내달 4~6일 전통문화전당서…12곳 업체 참여

▲ 지난해 열린 전주 가맥축제 모습.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일슈퍼’와 ‘은성슈퍼’, ‘임실슈퍼’ 등 전주시내 유명 가맥(가게맥주)집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주 가맥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배)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전주 한국전통문화의전당 일원에서 ‘2016년 전주가맥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가맥축제는 전주만의 독특한 생활 음주문화로 자리 잡은 가맥 문화를 알리고 전주시와 전북도의 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열렸으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 순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2곳이 늘어난 12곳의 가맥업체가 참여하며, 객석도 1500여석으로 500석 늘렸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개막식과 콘서트 ‘쏘맥위드스타’, 버스킹공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관광객들의 눈과 발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축제에서는 하이트 전주공장과 연계해 그날 제조된 신선한 맥주가 공급되는 등 축제의 질도 높아질 전망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난해 행사가 큰 인기를 끌어 올해 행사에 대한 책임감이 무겁다”며 “대표적인 전주의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전북일보 카드뉴스]가자! 맥주 마시러! : 2016 전주 가맥축제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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