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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내 대중교통 체계 바뀐다

65세이상 노인 무료 이용 / 市, 노선조정 등 용역추진

▲ 남원 시내버스 승강장.사진제공=남원시

남원시내 대중교통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남원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대중교통 체계개선을 추진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시는 현재 ‘남원시 대중교통 체계개선 용역’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편의 복지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교통 체계개선 용역은 버스노선 조정, 지·간선제 노선검토, 중·장기적 요금제 개선 등 시민에게 가장 편리하고 많은 시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연구된다.

 

최근 농촌지역 버스이용 감소, 버스회사 벽지노선운영 보상금 지원에 따른 시 재정부담 가중 등 교통 환경이 크게 변화되고 있어 교통 소외지역과 농촌지역의 버스운영 비효율 해소를 위한 대중교통 운행체계 개편 필요성이 제기돼 온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교통 체계개선 용역은 오는 9월 2일 완료되며, 시는 용역결과에 따라 2017년 대중교통 주요사업계획을 수립해 시민 교통복지 만족도를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환주 남원시장은 해당 부서에 “국민의당 이용호 의원(남원 임실 순창)의 공약인 ‘65세 이상 노인 시내버스 무료이용 제도’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을 공감, 남원의 새로운 교통복지모델 실행방안으로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사업시행을 위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의 사전협의가 선결(先決)돼야 하기 때문에 우선 보건복지부에 사전협의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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