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완주군, 혹서기 농작물 관리 당부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2일 연일 폭염과 가뭄이 계속됨에 따라 벼와 고추 콩 등 주요 농작물에 대한 특별 관리대책에 나섰다.

 

농기센터는 벼의 경우 이삭이 밸 때부터 팰 때까지가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하고 이삭이 팬 후에는 물 걸러대기를 통해 문고병과 목도열병 방제를 당부했다.

 

농기센터는 옥수수 고추 콩 등 밭작물은 생육상황을 고려해서 추비와 병해충 방제를 하고 적기에 수확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시설하우스는 고온장해로 인한 낙화와 착과불량이 우려됨으로 차광망과 환기팬 가동 등을 통해 온도를 낮추고 활력이 약화되었을 때에는 요소 0.2%액을 엽면 시비하도록 주문했다.

 

고석수 기술보급과장은 “혹서기에는 농작물 온도를 낮춰줄 수 있도록 관수나 차광에 신경 써야 한다”며 “연일 계속되는 고온으로 농가들의 피해가 늘어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권순택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군산서 흉기 들고 거리 돌아다니던 60대 검거

정치일반이틀째 밤샘수색에도 울산화력 실종자 2명 못찾아…수색 계속

자치·의회임승식 전북도의원, 노인 임플란트 지원근거 마련

김제김제시 자전거 서포터즈 ‘따르릉 탐험대’ 발대식

임실제10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SNS에 참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