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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농협(조합장 이대식) 하나로마트(점장 황부은)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을 위해 순창친환경 연합영농조합법인(회장 이선형)과 업무 협약을 가졌다.

지난 3일 순창농협조합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농협중앙회 김용진 농정지원단과 순창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김춘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친환경 생산 농가는 정직한 농산물 생산 원칙을 지켜 질 좋은 고급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 소비자가 안심하게 먹을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에 최선을 다하고, 순창농협은 이들 제품에 대한 판매 코너를 운영해 순창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 유통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순창 친환경 농산물 코너는 실무 준비를 마치고 오는 8월 말쯤 순창농협 하나로마트 매장에 개장할 계획이며 생산 농가들의 판로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 점장은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농산물은 물론 정직한 제품 판매를 통해 신뢰받는 하나로마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