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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등 베리류 병·해충 철저히 관리해야"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당부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은 “복분자와 오디 등 베리류의 수확후 내년 농사를 위해 세력이 약해진 포장은 웃거름을 주고 철저한 병해충 관리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5일 자원개발과(과장 김정엽)에 따르면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복분자는 수확 후 관리를 철저히 하여 수세가 약해지지 않도록 반드시 병해충과 잡초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특히 수확 전보다 후에 탄저병과 점무늬병, 줄기뿌리혹병, 줄기마름병 등의 발생이 늘어나므로 수확 후 병해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에 복분자 고사주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점무늬병과 탄저병 등 예방이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또 요즘 뽕나무에 돌발해충인 흰불나방이 늘어나고 있는데, 흰불나방이 발생할 경우 뽕잎을 전부 폭식하여 나무 생육에 지장을 주는 만큼 이에 대한 적극적인 사전방제활동이 요구된다.

 

이와 함께 블루베리 수확이 막바지에 달하는 이 시기에는 수확이 마무리 된 포장의 방조망을 제거하고, 이달 상순까지 추비(追肥)해야 원활하게 월동할 수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과 관계자는 “최근의 이상 고온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돌발성 병해충의 예찰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며 “주변에서 돌발해충이 발견되면 즉시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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