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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친환경연구센터 건립 본격화

유기농자재 생산·실증재배 시설 등 갖춰

순창군이 친환경연구센터 건립을 본격화해 농업 경쟁력의 핵심인 친환경농업의 질적 성장은 물론 삼락농정실현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 12일 군에 따르면 친환경 농업 연구센터는 친환경농업의 핵심인 유기농업 기술을 개발하고 농민들의 교육을 통해 기존 농업의 체질을 개선하며 저비용 유기농자재 생산과 공급 등의 기능도 수행해 친환경농업의 질적 성장을 가져올 핵심 사업이다.

 

이 사업은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순창군 유등면 건곡리 1425번지 일원 8301㎡부지에 지상 2층 건물 3동이 건립된다.

 

이곳에는 친환경농업연구센터와 유기농자재, 토착미생물, BM 활성수 등을 생산하는 플랜트가 구축되는 종합연구실용화센터, 작물들의 실증재배가 진행될 연구온실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농업연구센터가 완공 될 경우 친환경농업의 성장 가능성은 물론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삼락농정 실현도 한 층 더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순창군은 2월말 현재 친환경인증면적이 1119㏊로 전라북도내 가장 많은 인증 면적을 확보한 상태며 이는 경지면적 대비 11.3%를 넘어서는 수치다.

 

특히 도내에서 10%를 넘는 시·군은 순창군이 유일하며 전북도가 추진하는 삼락농정의 제값 받는 농업 가치를 가장 잘 뒷 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는다.

 

이와 관련 황숙주 군수는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 될 친환경연구센터가 본격적 건립에 들어갔다”며 “사업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지어 순창군 친환경 농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고 전북도가 추진하는 삼락농정 실현에도 앞장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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