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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정흥채씨·전국자전거연합회, 소아암 환자 돕기 새만금 2호방조제 종주

▲ 지난 13일 어린이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해 자전거로 새만금2호 방조제를 종주한 탤런트 정흥채 씨와 전국자전거연합회 관계자들이 새만금33센터 앞에서 이건식 김제시장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드라마 임꺽정의 주인공 탤런트 정흥채 등이 지난 13일 어린이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해 자전거로 새만금2호 방조제(9.9㎞)를 종주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새만금2호 방조제 자전거 종주 행사는 탤런트 정흥채 씨 및 전국자전거연합회 지역별 회원 등이 지난 10일 해남 땅끝마을을 출발, 서울 구암 근린공원까지 9박10일 일정으로 868㎞를 자전거로 달리면서 소아암 및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기획된 자선행사이다.

 

탤런트 정흥채 씨는 지난 2008년 김제시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그동안 지평선축제 및 김제산(産) 농특산물 홍보·판매에 앞장서는 등 김제시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 하고 있는 연예인 중 한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탤런트 정흥채 씨는 “새만금2호 방조제가 이건식 김제시장 및 10만 김제시민들의 집념과 열정으로 지난해 10월 중분위에서 김제관할로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러한 새만금2호 방조제를 자전거로 종주하면서 김제시민들의 열정과 집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새만금2호 방조제는 지난 6월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로 지적등록이 완료 돼 명실공히 김제땅이 됐다”면서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를 방문한 자전거 국토종주팀을 시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무사히 국토종주를 마치기를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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