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폭염피해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투입해 선풍기 147대, 에어쿨매트 167개, 쿨스카프 592개 등 냉방물품을 무더위쉼터에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현재 574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접근이 양호한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쉼터로 지정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는 선풍기와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가동해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야간개방과 휴식 공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독거노인관리사와 복지도우미 등이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관리 방문 및 전화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폭염특보 발효 시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에게 외출 및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는 안내 문자 발송 등 여름철 폭염대책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올 여름은 지난해보다 이상 고온으로 인한 폭염기간이 길어지면서 노약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며 “무더위 쉼터 이용 활성화 등을 통해 군민들이 폭염 피해 없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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