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신태인농협(조합장 류근백)이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곡면 통석리 일원에서 가뭄해갈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어 농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신태인농협에 따르면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8일부터 액비이동용 차량 4대(25톤2대, 16톤 2대)를 동원하여 10ha의 논에 농업용수 6000톤을 공급했다. 특히 류근백 조합장이 직접 차량을 운전하여 긴급 살수지원을 이끌면서 매일 오전6시부터 오후7시까지 1대당 7~9회씩 운행하며 공급했다.
지원을 받은 박병옥(감곡면 풍촌)씨는“논이 쩍쩍 갈라지고 벼가 말라서 죽어가는 것을 보고 망연자실 했는데 농협의 살수지원을 통해 벼가 살아나게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류근백 조합장은 “농협의 직접 지원은 물론 지자체와 협조를 통해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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