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도내에서 유일하게 미군기지와 공항·항만 등이 있는 군산은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테러위험이 높아 군산경찰은 시설별 대테러활동을 통해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찰은 군산 미공군기지를 테러리스트들이 테러목표로 지목하고 있는 점을 고려, 미헌병대·공군 38전대와 핫라인을 유지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대테러훈련과 함께 주야간의 예방순찰 및 거점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테러범들의 대표적인 테러대상시설인 군산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함께 폭발물 훈련, 112타격대 공항 근무, 예방순찰및 테러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가 중요시설인 군산항에 대해서도 청원경찰 등 경비 근무자를 대상으로 테러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예방순찰과 더불어 시설점검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동봉 군산경찰서장은 “112타격대의 대테러 작전능력을 강화하고 테러취약시설에 대한 수시점검, 유동인구가 많은 근대역사박물관과 호텔 등 시설관계자의 대테러요원화 등을 통해 테러예방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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