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농·특산물이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섰다. 남원시는 춘향골 포도와 배, 가공식품인 유자차, 대추차, 생강차 등 전통차를 지난 26일 부산항을 통해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 올해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리산농협(조합장 최희철)과 운봉농협(조합장 서영교)에서 공동선별한 캠벨 포도 11톤과 올해 작황이 좋아 대만, 캐나다로 수출 중인 남원원예농협(조합장 방금원) 원황 배 4톤 및 가공식품 전통차 3톤을 K마트 호치민 푸미흥점과 하노이 중화점, 미딩점 등 베트남 10여개 유통매장에 수출했다.
시는 베트남 수출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해 포도, 배, 쌀, 만두, 추어탕, 음료 등을 베트남 K마트에 수출하고, 남원 농·특산물 판촉전을 개최해 많은 호응을 받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수출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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