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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 클러스터 단지 '풍천장어 웰빙식품센터' 푸드테라피 지정업소 인증

지역향토자원 기반 음식체험관광 육성

▲ 고창 복분자·장어 푸드테라피 지정업소 인증 현판제막식. 사진제공=고창군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 고창군수)가 지난 2일 고창군 부안면 일원의 복분자 클러스터 단지 내 ‘풍천장어 웰빙식품센터’를 복분자·장어 푸드테라피 인증업소로 지정하고 현판 제막식 및 메뉴 이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정 군수, 연구관계자, 복분자·장어 푸드테라피 사업 참여업체 등 30여 명이 참여 했다.

 

‘복분자·장어 푸드테라피 사업’은 지역 대표 향토자원을 기반으로 식품산업육성과 음식문화 체험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고창군과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는 소비자의 다양하고 변화하는 소비트랜드에 맞춰 지역 대표 특산물인 복분자와 장어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와 가공상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달 30일에는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음식관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분자와 풍천장어를 활용한 푸드테라피 개발 메뉴 최종보고회와 시식회’를 개최했으며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에 적극 대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품을 선보여 푸드테라피 대표 먹거리로써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은바 있다.

 

이번 현판 제막식은 복분자·장어 푸드테라피 연구사업으로 7개월에 걸쳐 추진된 메뉴개발과 메뉴 리뉴얼 사업에 참여한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푸드테라피 인증업소라는 현판을 설치함으로써 참여업소 공동체 의식 함양 및 홍보 효과를 도모하고자 추진했다.

 

풍천장어 웰빙식품센터는 고창군 지역특산물인 풍천장어의 홍보·판매 등을 위한 시설로 전시홍보관, 판매장(식당), 체험실습실, 까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풍천장어 웰빙식품센터에서는 장어탕에 닭을 넣고 끓인 장계탕, 특제 간장소스와 야채를 곁들인 장어까스를 비롯해 장어까스샐러드, 특제 칠리소스와 견과류를 곁들인 장어탕수 등 색다르고 맛있는 장어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연구소는 복분자와 장어를 활용한 푸드테라피산업육성사업으로 지역 성장동력 육성 및 농어업, 외식업, 가공업 소득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2018년까지 ‘고창 복분자 장어 푸드테라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 “복분자·장어 푸드테라피 인증업소 현판 제막식과 개발 메뉴 이전식을 계기로 예비 창업인들이 창업을 준비하는데 있어 느끼는 부족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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