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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두원마을 국무총리상 수상

진안군 백운면 두원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서 주최한 제3회 행복마을만들기콘테스트 경관·환경분야에서 은상(2위)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상금 2000만 원까지 거머쥐었다.

 

두원마을은 예선 격인 도콘테스트에서 이 분야 1위를 차지하고 지난달 31일 실시한 중앙콘테스트에 나가 쾌거를 이뤘다.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총 6개 분야이며 마을에서 참가할 수 있는 분야는 △체험소득 △문화복지 △경관환경 △농촌운동 등 4개다. 나머지 2개 분야는 시·군과 읍·면이 대상이다.

 

진안군은 경관환경 분야의 수상과 유독 인연이 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연속 3회 전북대표로 뽑힐 수 있었기 때문. 2014년과 지난해에는 원연장마을이 도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해 전북 대표로 출전했고 2년 연속 장관상을 손에 쥐고 돌아왔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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