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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여성농업인 바우처 신청 접수

남원시는 여성농업인의 문화 복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여성농업인 생생바우처 4차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생생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반복적인 농작업 및 가사노동에서 비롯되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라북도 삼락농정과 연계해 남원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이다. 현재 853명의 남원시 여성농업인이 혜택을 보고 있다.

 

지원대상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35세 이상 만 65세 미만이며,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경영가구의 여성농업인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생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1인당 연간 12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지원으로 연말까지 스포츠용품, 수영장, 종합스포츠센터, 놀이공원, 펜션·민박, 목욕탕, 찜질방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여성농업인의 신청을 받아 지원대상 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로 확정이 되면 농협을 통해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생바우처 사업으로 여성농업인들의 문화활동과 복지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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