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간 업무 협조 통해 원스톱 민원처리 제공
각 기관 간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민원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9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 하정동 한화생명건물 1층에 문을 연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현재까지 입주 기관 간 업무협조를 통해 약 56건의 서비스연계를 처리했다.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각 기관별로 제공해 오던 고용지원과 복지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그 동안 남원시청과 읍·면·동 주민센터,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등을 따로 방문하던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센터에는 남원시의 취업알선센터, 복지상담 및 통합사례관리, 자활지원,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지원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배치돼 있으며, 고용노동부 남원고용센터에서는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실업급여, 고용보험 등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또 서민금융지원센터도 입주해 있어 서민금융상담 및 신용회복지원 등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실제 지난 7월 취업을 위해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A씨는 고용상담을 받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해 교육을 통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속적인 구직활동을 했으나, 연령이 많고 자신감이 없어 쉽게 취업을 하지 못하게 되자 센터 내 자활담당자에게 연계돼 취업상담과 차상위 자활보장복지서비스를 통해 관내 공공기관에 취업했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민의 삶에 플러스가 되는 고용복지플러스 센터로 자리 잡고, 많은 시민들이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찾고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용, 복지와 관련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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