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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지난 20일 부안군 내변산 일원에서 구조대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철 등산객 산악사고 대비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구조훈련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을철 등산객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산악구조 및 장비사용에 관한 이론교육과 구조장비 조작훈련, 비상시 행동요령, 사고유형별 인명구조기법 등 현장교육으로 구분해 이뤄졌다.

 

강동일 서장은 “연중 등산객들이 산을 가장 많이 찾는 계절인 만큼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하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은 반드시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해야 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