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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임시회 개회…쌀값 폭락 대정부 대책 촉구

부안군의회(의장 오세웅)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2017년 예산 편성을 위한 출연 계획안 5건, 민간위탁 동의안 2건, 행정자치부의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따른 『부안군 사무소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외 4건, 제2회 추경 세입·세출 예산 등 16건의 안건을 심도있게 처리할 계획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한수 의원의 “새만금 수질 관리, 계화도 앞바다 뻘 먼지 문제 등 환경 관리, 새만금 방조제 공사 후 야기된 변산해수욕장 모래 유실 및 위도 해안 침식 등 새만금 관련 모든 문제에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부서를 마련하라”는 5분 발언을 하였다.

 

제2차 정례회 때 열릴 2016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해당 위원회에서 위원장에 임기태 의원, 부위원장에 김형대 의원을 선임하여 감사계획서를 작성한 후 집행부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박병래 의원, 부위원장에 이한수 의원을 선임하여 오는 12일까지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132억 규모의 제2회 추경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쌀값 폭락의 원인이 WTO 출범이후 쌀 소비량 감소와 정부양곡 및 수입쌀 재고 증가 등 정부의 잘못된 양곡정책에 있으므로 폭락하는 쌀값 문제의 근본적인 대책을 즉각 마련할 것을 6만 군민의 이름으로 강력히 촉구하면서, △ 정부는 쌀값 안정을 위해 공공비축미 와 시장격리곡 매입물량을 100만톤 이상 확대 수매할 것 △ 쌀 종합대책 협의회 구성 및 쌀 생산·유통 지원을 확대할 것 등”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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