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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진안고원 주말시장 첫 개장…관광 활성화 기대

“주말 관광 등 유동 인구를 유입시킬 수 있는 토요 7일장을 적극 운영하겠습니다.”

 

이항로 군수가 내세운 선거 공약의 하나다. 이 공약이 지켜질 예정이다.

 

이항로 집행부가 오는 15일 ‘진안고원 주말시장’을 개장하기 때문. 이항로 집행부는 주말에 마이산, 구봉산 등지에 몰리는 관광객을 진안 시장으로 유치해 주말시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보겠다는 복안이다. 애초 선거 공약은 토요일 하루만 시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돼 있었지만 이항로 집행부는 일요일까지 하루를 더 잡아 ‘이틀 시장’으로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특히 토요일 저녁에는 야시장을 운영하며,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다양한 먹거리와 무료 영화 관람을 즐기게 할 예정이다.

 

주말시장은 진안시장 중앙 광장에서 직거래로 운영된다. 주말시장에서는 농가가 직접 생산한 제철 농산물을 비롯해 수삼, 더덕, 도라지, 표고버섯 등 지역 농특산물이 진열대에 오른다. 주말시장에서는 60세 이상 노인이 텃밭 농산물을 직접 가지고 나와 판매하는 ‘고향할머니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먹거리 코너에는 부침개, 꼬치구이, 진빵, 홍삼모찌, 더덕 막걸리 등이 준비된다. 진안 흑돼지를 직접 구워 먹는 셀프식당도 마련될 예정이다. 주말시장 이용객에겐 90분 무료 주차 서비스가 실시된다.

 

군은 주말시장 개시를 자축하기 위해 오는 14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진안시장 주차장에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를 열 예정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관내 농산물 보유 농가라면 누구나 나와서 참여할 수 있는 주말시장 직거래 코너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말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공약 실천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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