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 공기마을 군락 주말 2000여명 발길 / 경천 오복·구이 신원, 산림욕 명소로 호평
완주 상관 공기마을 편백 숲을 비롯 완주 경천 오복마을 편백숲, 완주 구이 신원마을 너브실편백숲 등이 산림욕과 힐링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970년대 중반부터 조성된 완주 상관 공기마을 편백숲은 10만여 그루의 편백나무가 군락을 이뤄 주말과 휴일에는 2000여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찾고 있다.
또 상관 편백 숲길과 연결된 완주 구이면 신원마을 너브실 편백 숲길도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군에서 지난해 말 조성한 구이 너브실 편백숲길은 구이면 광곡리 신원마을 입구에서부터 경각산 능선 편백숲 군락지까지 2.5km 구간을 정비해서 최근들어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특히 경각산 정상 능선 일대 5ha에 조성된 편백 숲에는 40년생 편백나무 6만여그루가 군락을 이뤄 힐링공간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완주 경천면 오복마을 편백 숲도 최근 힐링 장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경천 오복마을 편백숲은 20여년생 편백나무가 6ha에 걸쳐 식재돼 있고 편백 숲길에는 구절초가 피어 있어 산책코스로 적격이다.
군에서는 2억원을 들여 2km 구간에 편백나무 숲길과 숲속도서관 벤치 등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김춘식 경제안전국장은 “완주 상관 구이 경천 등 지역 곳곳에 힐링을 위한 편백 숲길이 조성되어 있는 만큼 가족 친구끼리 주말 휴일을 이용한 산책 등산코스로 제격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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